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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 애플

by 위인의 일대기 2023. 6. 23.

스티브 잡스

유년시절

스티브 잡스는 1955년 2월 24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출생 직후 그는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의 노동 계급 부부인 폴과 클라라 잡스에 의해 입양되었습니다.
잡스는 일찍부터 전자공학과 기술에 관심을 보였고 십대 때 캘리포니아 주 쿠퍼 티노에 있는 홈스테드 고등학교에서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났습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오레곤 주 포틀랜드의 리드 칼리지에 입학했으나 단 6개월 만에 중퇴했습니다. 그는 캘리그래피를 포함하여 관심있는 수업을 계속 공부했으며 나중에 애플 제품의 타이포그래피와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애플 창립


1974년 잡스는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컴퓨터 애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홈브루 컴퓨터 클럽의 회의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워즈니악을 다시 만났고, 그들은 컴퓨터 프로젝트에 협력하기 시작했습니다. 1976년 잡스는 마케팅을 담당하고 워즈니악은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두어 잡스 가족 차고에서 '애플'을 공동 창립했습니다.
애플의 획기적인 발전은 1977년 애플 II 컴퓨터가 출시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애플 II는 매우 성공적인 개인용 컴퓨터였으며 애플의 초기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부 갈등으로 잡스는 1985년 매킨토시 부문 책임자 자리에서 밀려났고, 이후 애플에서 물러났습니다.

 

애플 퇴직 후

잡스는 애플을 떠난 후 교육 및 비즈니스 시장을 위한 고급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한 '넥스트'를 설립했습니다. 넥스트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애썼지만 여의치 않았고 이 회사의 운영 체제와 기술은 애플의 향후 제품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86년 잡스는 루카스필름의 컴퓨터 그래픽 부문인 '픽사'를 인수하였고 잡스의 지도 하에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을 포함한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를 히트시켰습니다. 픽사의 디즈니와의 협력은 잡스와 디즈니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이끌어 냈고 궁극적으로 2006년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애플 복귀

1996년에 재정적 및 운영상의 어려움에 직면한 애플은 넥스트를 인수하여 스티브 잡스를 회사로 복귀 시켰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고문으로 일했고 결국 임시 CEO가 되었습니다. 잡스는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고 영향력 있는 기술 기업으로 변화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잡스는 애플에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산업에 혁명을 일으킨 일련의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1998 년에 출시 된 '아이맥'은 전통적인 컴퓨터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 났으며 애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2001년에는 음악 산업에 혁명을 일으킨 '아이팟'이, 2007년에는 휴대 전화 시장을 변화시킨 '아이폰'이 뒤 따랐습니다. 2010년에 소개된 아이패드는 태블릿 산업을 개척했습니다.

 

업적과 사망

스티브 잡스는 세부 사항에 대한 타협하지 않는 관심, 우아한 디자인에 대한 강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통합한 제품 제작에 대한 주장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소비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형성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애플 행사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조연설은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티브 잡스의 건강은 2003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건강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애플을 계속 이끌며 맥북에어,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지만  2011년 8월 CEO직을 사임하고 2011년 10월 5일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술 산업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공헌과 제품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그의 비전적인 접근은 아직까지도 심오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